[스크랩] 샴푸추천은 더이상 하지 않겠습니다..그 이유?

제게 그동안 주어지는 질문 중에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어떤 샴푸나 좋나요?

하는 질문일 것입니다.

 

날마다 사용하는 제품이기도 하고, 기본적이면서도 쉽게 접할 수 있는 제품이다보니

많은 분들이 샴푸에 거는 기대치가 큰 것이 사실입니다.

 

처음에는 당연히 가장 싼 샴푸만 고집하시다가 탈모가 되는 것을 알고나서는 슈퍼에서 파는 샴푸 중

나름대로 약간 비싸더라도 좋다는 샴푸를 구입하기 시작하고, 두피타입에 따라 고르기도 하구요..

 

그런 와중에도 탈모는 계속 진행되다보니 좀 더 좋은 샴푸를 찾아헤매기 시작합니다.

그러다보니 탈모전용 샴푸라고 나와있는 제품들이 저렴한 것은 1-2만원에서부터 비싼 경우는

3-4만원은 보편적인 가격대라는 것을 알고 놀라면서도 울며 겨자먹기로 사용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저도 두피관리를 하다보니 아무래도 초기 관리는 수입제품에 의존하게 되었고,

하다보니 기존의 제품이라는 것이 두피내에 침투가 되어 과연 죽어가는 모모세포를

활성화시키고 모낭의 기능을 복원할 수 있을까하는 의문을 가지게 되었고,

그래서 조금 더 천연의 성분으로 조금이라도 더 두피내에 침투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면서 아로마테라피나 한약성분을 발효하여 두피에 발라보기도 하고,

탈모에 효과있다는 민간요법에 나오는 여러 약재들을 엑기스 형태로 몇개월

발효시켜 뿌려보기도 하고, 블랙푸드와 몇가지 좋다는 성분을 섞어 나름대로의

공정과정을 거쳐 환의 형태로 제조하여 드시게 하기도 하였습니다.

 

물론 기존의 수입제품으로만 관리하던 것보다는 두피의 증상도 많이 좋아지고,

탈모의 진행도 억제되는 듯하였으나 문제는 쉽게 보아넘겼던 '억제'라는 데

있었습니다.

 

근본 혈액순환이 제품으로 완벽하게 해결되었을리 없고, 그러한 혈액순환의 문제를

불러일으킨 근본원인에 대한 치료는 하지 않았는데, 잠재되어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뿐

결국은 다시 탈모가 되거나 언제든 트러블이 나타날 수 있다는 의미이지요..

 

결국은 겉에서 바르거나 뿌리는 제품사용으로는 탈모는 얼굴에 여드름 나서

연고 바르는 이상의 효과는 없을 것이라는 결론에 도달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병원 치료의 한계이기도 합니다.

 

탈모를 위와 같은 샴푸나 제품의존, 메조테라피 등등에 의존하는 한 탈모는 그럭저럭

억제는 할 수 있을지언정, 그 억제능력이 떨어지는 순간 다시 탈모로의 진행은 자명한 일입니다.

 

그래서 제가 최근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탈모가 시작된 근본원인은 혈액순환을

정상화하는 방법입니다. 여러분도 나름대로 그 방법에 대해 연구해보시면서

왜 생활이 중요하다고 그토록 강조하는지,,다시한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고로 어떤 샴푸의 사용은 두피가 제 기능을 찾기 전까지 두피에 자극이 덜 가는

제품이면 된다는 생각으로 귀결됩니다..

 

제품으로 피지분비량을 억제하려 하지 말고, 생활로 해보시고,

이미 기존의 문제가 된 부위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민간요법인 봉침과 사혈, 경락

등을 겸해서 해보십시오..몸이 좋아지고, 그로 인해 머리는 자연스럽게 나게 됩니다.

결과인 머리만 보지 말고, 몸을 보십시오,,

 

이미 병으로 난 상태인 결과만을 보지말고, 병이 나기 전 몸의 기능저하를 보십시오..

병이 되면 힘듭니다..건강은 건강할 때 지키시고, 약의 의존도를 낮추십시오..

 

약의 독성은 몸에 지속적으로 쌓여 피를 탁하게 하기 마련입니다.

자연스러운 인체의 반응을 거스르지 말고, 몸이 가지고 있는 자연치유력을 높일 수

있는 관리를 해나가시기 바랍니다.

 

샴푸추천 상담 글 더이상 답변할 수가 없습니다..

 

추천할만한 제품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출처 : ▒(탈모카페)대머리사랑모임▒

글쓴이 : 하마양 원글보기

메모 : 젠셀에서 가져갑니다. 불신이 사라졌어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