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건강’이 식품유통업의 주요 이슈 될 것(MMR) |
2008.03.25, 홍선비 |
앞으로 ‘건강’이 식품유통업의 주요 이슈 될 것(MMR) 2008-03-25 | mass Market Retailers | 미국
건강에 대한 관심이 주요 이슈로 대두되면서, 앞으로 10년간 식품 선택과 건강을 근본적으로 연관시켜 생각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소비자들이 상품을 이해하고 더 나은 선택을 하도록 돕는 식품 유통업체들은 지속적으로 더 많은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코카콜라 유통 연구소(Coca-Cola Retailing Research Council)’가 최근에 발표한 “식품 유통업의 시장 확대: 건강과 식품의 연결(Expanding the Market for Retail Grocery: Connecting the Dots between Food & Health)’이라는 보고서에서 예측한 내용 중 하나이다. 유통업체들은 매장내의 표지나 팸플릿, 카운슬링 등을 통해서 소비자들에게 건강상의 위협을 줄이고 건강상태의 개선에도 도움이 되는 다양한 생활요법들을 제공할 수 있다. 예를 들어, ‘D.A.S.H. 다이어트’는 단 2주 만에 혈압을 크게 낮출 수 있는 것으로 증명되었으며, 이를 실천하기 위해서는 저지방 유제품과 함께 매일 과일과 야채를 7-8회 섭취해야 한다. 또한 유통업체들은 건강에 큰 도움을 주는 ‘슈퍼푸드(superfood)’에 대해 소비자들에게 알릴 수도 있다. 슈퍼푸드 중 일부는 농산품 코너에서 판매되며, 콩과 통 곡물 제품, 스테롤과 스테놀이 강화된 식품 등은 매장 중앙에서 판매된다. 일부 유통업체들은 고객들이 원하는 상품을 더 신속하게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아이콘 시스템을 개발하기도 했다.
그 외 앞으로 보고서에서 제시될 5가지 주요 전망은 다음과 같다. 1. 언제/어디서나 – 소비자들은 다양한 장소에서 건강에 대한 도움을 원하고 있으며, 이에 식품 유통업체들은 상품뿐만이 아닌 정보를 제공하는 곳으로 자신들의 매장을 포지셔닝 할 수 있다. 2. 사회적 네트워킹 – 소비자들은 사회적 네트워킹 사이트나 그 외의 수단들을 이용하여 건강관련 이슈들을 논의하고 있으며, 따라서 식품 유통업체들은 이러한 대화에 참여하는 방법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3. 푸드 시스템 – 건강에 유익한 식품을 위해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할 의사를 가진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유통업체들은 해당 상품의 가격이 더 높은 이유를 분명히 밝히는 것이 중요하다. 4. 투명성 – 유통업체, 공급업체들과 관련하여 점점 더 많은 정보가 자유로이 유포되고 있다. 5. 그린 헬스(Green Health)의 범위 – 앞으로 식품 유통업체들은 매장 조명에 사용되는 에너지에서 지역 생산품, 수입 식품의 탄소 배출량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범위의 문제들에 대해 반응하게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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